인공지능공학부 임유진 교수가 12월 1일(금)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운당학술상 시상식’에서 운당논문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최초 IT 서비스 기업 ‘KCC정보통신’ 창업자인 운당(雲堂) 이주용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매년 12월 ICT 학문·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학생을 시상하며, 국내 정보기술 관련 학회 중 가장 권위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유진 교수는 일본 도호쿠대학에서 지능형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우리 대학 인공지능공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임유진 교수는 “이번 수상은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강화학습기술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분야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고,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설립된 한국정보처리학회는 △학술 △교육 △국제교류 △산업 협력 등 정보처리 분야 발전을 위해 약 2만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